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에스기 후타로 (문단 편집) === 4권 === 24화에선 차 안에서 나카노 자매와 다섯 쌍둥이 게임[* 손가락 하나를 내밀고 아랫부분을 가린 뒤 어떤 손가락을 내민 건지 맞추는 게임. 자매들의 이름 첫 글자가 숫자에서 따온 것에서 착안하여 손가락의 숫자에 해당하는 자매의 이름을 부른다. 가령 검지(2)를 내밀었으면 니노라고 말하는 식.~~후타로가 손가락을 만져서 맞추자 니노가 정답을 [[뻐큐|미쿠]]로 바꿔버린다~~]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데, 오랜만의 여행인지라 평소보다 기합이 들어가 신난 상태. 그러나 폭설로 인해 길이 막혀버려 여관에 들어가게 되는데, 갑작스러운 단체손님으로 인해 여관에 4인실 하나밖에 안 남아있어 여섯 명이서 한 방을 쓰게 된다.[* 이때 라이하가 가방에 넣어놓은 노끈 모양 부적을 발견하게 된다. 22화 마지막에서 라이하가 쓰러지기 직전 무언가를 만드는 듯한 묘사가 있었는데 이걸 준비하던 것.] 이후 목욕을 하러 간 쌍둥이들이 누가 후타로 옆에서 잘지 고민하다[* 후타로도 남자인 만큼 [[성추행|그렇고 그런 일]]을 당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머리 모양을 통일해서 누가 누군지 못 알아보도록 변장한 뒤 방에 들어가는데, 정작 본인은 진작에 목욕 끝내고 쿨하게 먼저 자고 있었다(...). 다음 날 여관의 단체 손님이 알고 보니 똑같이 폭설로 발이 묶인 같은 학교의 일행들이었다는 게 밝혀져 운좋게 버스에 중도 탑승해 다시 출발하게 된다. 25화는 임간학교 둘째날. 저녁 식사를 준비하던 도중 22화에서 봤던 남학생[* 이름은 마에다.]과 만나고, 마에다가 어떻게 하면 여자친구를 만들 수 있는지 물어보지만 자신은 오늘 담력 시험을 혼자 준비해야 하니 바쁘다며 넘겨버린다.[* 굳은 표정으로 '''"이건 진짜 싫었는데."'''라고 독백하며 이를 가는 등, 혼자가 되는 것을 상당히 싫어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그때 혼자 준비해야 하는 후타로를 걱정한 요츠바가 담력 시험 준비를 도와주자 표정이 풀리고, 마에다에게 담력시험에 여자애라도 데리고 와보라고 말한 뒤[* 후타로의 조언이 먹혔는지 이후 마에다는 담력시험에 여학생 한 명을 데리고 오게 된다.] ~~자기 반 밥 관리를 마에다에게 떠넘기고~~함께 준비하러 간다. 그렇게 분장한 둘이서 순조롭게 담력시험을 진행하던 도중 이츠키를 너무 놀래키는 바람에[* 직전에 찾아온 이치카와 미쿠가 별로 안 놀란 탓에 나무에다 다리를 묶어놓고 거꾸로 떨어지는 초강수를 뒀다(...).] 니노와 이츠키가 길이 아닌 쪽으로 뛰어가버린다. 급하게 가면을 벗고 쫓아가다 혼자 남겨진 니노를 발견하는데, 금발 가발을 안 벗은 상태여서 니노가 후타로를 사진에서 본 후타로의 친척으로 오해해버린다. 이어진 26화에선 사실대로 말했다간 여러모로 귀찮아질 게 뻔하기에 적당히 자신을 후타로의 친척 킨타로[* 金+太郎로 가발색깔과 자기 이름을 조합한 조잡한 이름. 여담으로 다른 학교도 이쪽으로 임간학교를 왔기 때문에 니노는 킨타로가 그쪽 학교의 학생이라고 착각했다.]라 둘러대고 니노와 함께 이츠키를 찾게 된다. [[내숭|평소와 달리 다소곳한]] 니노의 모습을 보고 니노의 취향이 금발이던 시절의 자신이란 걸 기억해내자 호감도를 깎으려고 어설픈 불량아 연기까지 하지만 역효과. 그때 이마에 난 상처를 니노가 밴드를 붙여 치료해주게 되고, 함게 걸어가던 도중 니노가 절벽 쪽으로 방향을 튼 탓에 급하게 손을 뻗는다. 다행히 라이하가 준 부적 덕에 간신히 붙잡는데에 성공하고, 겁에 질린 니노에게 부적을 건네주자 캠프파이어 때 함께 춤추자는 고백까지 받게 된다.[* 이때 니노가 캠프파이어의 전설에 대해 언급하는데, 전설이 애매한지라 [[복선|손만 잡고 있어도 된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한다.]]] 그 뒤 울고 있던 이츠키가 나타나자 몰래 도망쳐버린다. 27화에선 니노에게 사실을 밝히려 하지만 타이밍을 놓쳐버리고, 담력시험을 도와준 답례로 요츠바의 캠프 파이어를 도와주던 도중 쌍둥이들과의 관계를 개선할 필요가 있음을 느낀다.[* 미쿠 앞에서 계속 니노를 찾는 모습을 보이자 미쿠가 삐져버렸고, 이전 화에서 후타로가 없어진 사이 요츠바가 혼자 담력시험을 진행한 탓에 요츠바까지 삐져버린 상태였다. 이츠키랑은 싸운 것에 대한 화해는 했지만 아직은 소원한 상태고 니노와는 여전히 사이가 좋지 않다.] 그때 저질 체력으로 힘들어하는 자신을 이치카가 도와주자 친해지려 말을 붙이지만 사회성이 결여된 후타로가 제대로 할 수 있을 리가 없고, 결국 이치카에게 자매들을 대하는 방법에 관한 충고를 듣는다.[* 자신과 이츠키에게는 상냥하게, 니노에게는 [[맞불|지지 않을 정도로 강하게]] 나가라고 충고해줬다. 요츠바랑은 딱히 문제가 없어보였기 때문인지 언급을 안 했고, 미쿠에 관해서는 [[연적|어째서인지 말을 흐렸다.]]] 이후 마지막 땔감을 옮기러 둘이서 창고에 들어가게 된 타이밍에 [[나카노 이치카|두]] [[나카노 니노|개]]의 춤 약속 중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다 이치카 쪽을 포기하기로 결정한다. 그렇게 춤 약속을 취소할 것을 제안하지만 이치카가 눈물을 흘리자 당황해하고, 그 직후 요츠바가 들어온 탓에 구석에 숨게 된다. 그런데 요츠바가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고 문을 잠가버려 둘은 꼼짝없이 창고에 갇히게 된다. 28화에선 안에서 잠금장치를 해제하는 시도가 실패하자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마찰식 점화법#s-3|원시적인 방법]]으로(…) 불을 피우게 된다. 어색한 분위기를 환기하려 이치카가 말을 걸어보지만 불 피우는 데에 집중하느라 전부 무시해버리고, 끝내 일 때문에 휴학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꺼내자 그제서야 반응을 보인다. 그런데 의외로 ~~급료 20%가 줄어든다는 것만 신경쓰고~~ 반대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과는 달리 선택지가 있는게 부럽고 성공하든 실패하든 도전해보라고 조언까지 해준다. 그 타이밍에 불을 피우는 데에 성공하자 이치카는 춤 약속을 지금 추는 걸로 대신하자며 손을 뻗고, 어쩔 수 없다며 일어선 찰나 이치카가 실수로 통나무를 건드리자[* 이치카가 오늘은 둘만의 캠프 파이어라며 분위기를 띄우자 후타로가 캠프파이어에 관한 전설을 언급하는데, 전설에 대해 몰랐던 이치카는 자신이 미쿠 대신 춤춘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깨닫고 당황해하다 그만 옆에 놓여있던 통나무를 건드렸다.] 깔리지 않도록 붙잡아준다. 그때 갑자기 스프링클러가 작동한 탓에 둘은 흠뻑 젖은 채로 바닥에 쓰러지고, 하필이면 그 타이밍에 미쿠와 이츠키에게 발견되게 된다. 29화는 임간학교 마지막 날. 전날의 일에 대해서 미쿠와 이츠키에게 제대로 된 해명을 하지 못한데다 육체적으로도 피곤한지라 여러 의미로 어지러운 상황. 때문에 그냥 자려고 했으나 요츠바의 강권으로 스키에 참여한다. 이후 미쿠와 함께 요츠바에게 ~~요츠바 말 하나도 안 들으면서~~ 스키를 배우다 뒤늦게 온 이치카와 마주치고,[* 몸이 좋지 않아 이츠키가 간호하고 있었는데 완전히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나아진 관계로 늦게나마 왔다고 한다.] 이치카의 제안으로 술래잡기를 하게 된다. 제대로 해명할 기회라 생각해 미쿠를 쫓아가다 실패한 찰나 이치카가 옆으로 접근해온다. 어제 있던 일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휴학 얘기라고 생각해 그런 걸 어떻게 말하냐고 대답하고, 이치카가 무언가 더 물어보려 했지만 멈추는 방법을 몰랐던 탓에 계속 가속하다가 눈 속에 쳐박혀버린다(...). 그때 이마에서 떨어진 반창고[* 26화에서 니노가 붙여준 그 반창고다.]를 발견한 니노가 후타로를 킨타로로 오해한 채 쫓아오게 되고, 도망치던 도중 설상가상으로 술래인 요츠바까지 마주쳐버리고 만다. 이도저도 못하는 진퇴양난인 상황 속에서 다행히 미쿠의 도움으로 눈집 안에 숨어서 상황을 모면하게 된다. 요츠바가 너무 스키를 잘 타서 도망치기 힘들다고 한탄하자 미쿠는 요츠바에게 핸디캡을 줘서 속도를 '''평등'''하게 맞추자고 제안하나, 후타로의 생각은 달랐다. > [[나카노 자매|너희 다섯 명]]은 아마 원래는 신체능력이 같았을 거야, 다섯 쌍둥이니까. > 그렇다면 그 운동능력은 [[나카노 요츠바|요츠바]]가 후천적으로 얻은 거야. > 노는 건데 뭘 그렇게까지 이야기 하냐고 할지도 모르지만, 그 노력을 부정하고 싶지는 않아. > 모두가 평등한 것도 좋지만 그렇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부정해서는 안 돼. > '''평등이 아니라 공평하게 가자고.'''[* 지금까지 자신만이 후타로를 독점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과 후타로에 대한 연심이 상충한 탓에 고민하고 있던 미쿠는 이 말을 계기로 고민을 털어버리고 '''공평'''하게 자신이 원하는대로 행동하기로 결정한다. 여담으로 이 말은 애니판 1기 최종회 스페셜엔딩 "5분의 1" 가사에 나온다.] 30화에선 미쿠와 함께 이치카와 통화하다가 혼자 있는 이츠키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이리저리 돌아다녀 보지만 이츠키는 스키 코스는 물론 푸드코트에서조차 보이지 않았고, 다른 자매들 역시 아무도 이츠키를 보지 못했다. 혹시나 출입금지 구역으로 들어가 사고를 당했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에까지 생각이 미치자 다섯 명 모두 불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 하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고열까지 도진 탓에[* 라이하를 간호하다가 옮았다. 정황상 이치카가 감기에 걸린 것도 후타로에게서 옮은 것.] 체력이 한계에 다다르고 만다. 다시 한 번 이날의 기억을 되짚어 보던 도중 자신이 눈 속에 쳐박히기 직전 이치카가 자신을 '''우에스기 군'''이라고 부른 것을 기억해낸다.[* 이치카는 후타로를 '''후타로 군'''이라고 부른다.] 그렇게 이츠키가 이치카로 변장했음을 간파한 후타로는 이츠키를 스키 리프트로 따로 불러내고, 자신이 다섯 자매의 특징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변장을 알아챈 것임을 말해줌으로써 마침내 이츠키의 온전한 신뢰를 얻게 된다. 하지만 그 직후 고열로 체력이 바닥난 탓에 쓰러져버린다. 31화는 임간학교의 피날레인 캠프파이어. 그러나 몸 상태가 좋지 않은 탓에 캠프파이어에는 참석하지 못하고 선생님의 방에서 안정을 취하게 된다.[* 방에 격리되기 직전 니노에게 킨타로는 오지 못할 거라고 말해줬다. 정체를 밝히려 했지만 선생님이 빨리 들어가라고 주의를 준 탓에 밝히지는 못한 상태.] 기대하던 임간학교를 여러가지 일들로 힘들게 보내긴 했지만, 그래도 쌍둥이들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 본인의 노트에서 밝혀지게 된다.[* 라이하에게 들려줄 이야기들을 노트에 적어두었는데, 요츠바와 이츠키가 이걸 발견하게 된다. 이 장면 이전에 요츠바는 자신이 몸이 안 좋은 후타로를 끌고 다녔기 때문에 임간학교를 망쳤다며 자책하고 있었지만, 노트에 적힌 즐거웠던 일에 자신과 후타로가 함께했던 일들이 적혀있는 걸 보곤 죄책감을 덜게 된다.] 이후 후타로를 걱정한 다섯 쌍둥이들은 모두 선생님 몰래 방으로 숨어들게 되고, 캠프파이어가 피날레에 다다른 순간 [[나카노 이츠키|이츠키]]가 후타로의 손을 잡아준다.[* 21화에서 손을 잡아주려다 말았던 것과 이어지는 장면이다.] 32화의 첫부분은 미래의 결혼식 시점. 여기서 자기 결혼식이면서 결혼 반지를 집에 놓아두고 왔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사나리 말로는 사실 [[부전자전|자기가 원조라고 한다.]]~~ 다사다난한 인생을 살아온 후타로의 결혼식 아니랄까봐 이상한 일들이 여기저기서 벌어지는데, [[나카노 마루오|장인어른]]은 식이 얼마 안 남았는데 참석도 안 했고,[* 이사나리가 쪼잔하다며 도발해준 덕에 뒤늦게나마 참석하게 된다. 이사나리의 언급을 보면 진심으로 둘이 결혼하는 것을 싫어한다기보단 솔직하지 못해서 그렇다고 한다. 다만 아직도 인정을 못 했냐고 그러는 걸 보면 후타로가 영 탐탁치 않기는 한 모양.] 신부의 자매들은 준비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어디론가 가버린 상황.[* 여담으로 [[복선|드레스가 하루 사이에 갑자기 많이 나갔다고 한다.]]] 화룡점정으로 후타로 본인은 결혼식 때문에 긴장하긴 커녕 엎어져 자고 있었다. 라이하가 만들어준 부적을 그때까지도 차고 다닌다는게 밝혀진 후 시점은 후타로의 신랑 입장으로 변경되고, 하객석에 앉은 마에다를 본 직후 임간학교의 일을 회상한다. > 그때 일은 솔직히 기억이 잘 안 난다. > 하지만 재난이 연속으로 일어난 임간학교엔 신기하게도 안 좋은 기억이 없다. 독백 직후 시점은 다시 현재로 변경되며, 사실 이츠키뿐만 아니라 5명 모두가 피날레가 끝나기 전에 각자의 격려와 함께 후타로의 손가락을 하나씩 잡아주었다는 게 밝혀진다.[* 다섯 쌍둥이 게임처럼 자신들의 이름에 쓰인 숫자가 지정하는 손가락을 잡았다.][* 그런데 이 장면은 상당히 작위적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이전 화에서 이츠키가 손을 잡아줄 때 다른 자매들은 상당히 멀리 있었는데다, 전술했듯이 21화의 장면과 이어지는 부분임에도 그 의미가 퇴색된다. 결혼식 장면에서 후타로와 신부 역시도 캠프파이어의 전설의 대상이라는 언급이 있기 때문에 이츠키만 손을 잡게 되면 신부일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 이츠키 한 명으로 좁혀지는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보이나, 차라리 그 언급이 없었더라면 이츠키가 신부가 아니더라도 '손만 잡았기 때문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혹은 '전설은 전설일 뿐이다'라는 반론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4권 첫 화의 다섯 쌍둥이 게임과 수미상관을 이루는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려 했으나 작가의 역량 부족 탓에 결과물이 영 애매해지고 만 것.] 직후 그 격려가 닿은 것인지 정말로 일어나게 되지만, 감동은 커녕 시끄러워서 못 자겠다며 쫓아내버린다(...). 그러나 후타로의 진짜 속마음이 이어진 독백에서 드러나며 4권은 끝이 난다. > 씁쓸한 추억조차도 행복으로 느끼는 건 아마도 [[나카노 자매|그 애들]] 덕분이다. > 지금이라면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 그때 하지 못 했던 한 마디를. > '''옆에 있어줘서 고맙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